윈도우 11에서 가장 성가신 점을 꼽자면 시작 메뉴에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홍보하는 앱이나 서비스에 대한 광고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끌 수 있다.
 
시작 메뉴를 열고 설정을 검색한 다음 왼쪽 탐색에서 개인 설정을 선택한 다음 아래로 스크롤해 시작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여기에서 팁, 바로 가기, 새 앱 등에 대한 권장 사항 표시 항목을 찾아 그 옆의 버튼을 끄기로 전환한다.
 

윈도우 11 시작 메뉴의 광고는 지난 4월 처음으로 일반 사용자에게 표시되기 시작했다. 윈도우 10에서도 이제 광고가 표시되기 시작한 것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전략인 것 같다.

그러나 운영체제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앱이나 서비스로 시선을 끌어 구입이나 마이크로소프트 365 같은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효과도 있다.

윈도우의 여러 영역에 광고가 등장하는 것은 사용자로서는 분명 거슬리는 일이지만, 최소한 광고를 비활성화하는 방법이 제공된 것은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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